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월 26일(화) 시정회의실에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실적과 2016년 사업계획에 대한 포천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복지법」에 따라 위기가정 및 한 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0세 ~ 12세)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다른 아동들과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천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2007년 2월에 처음 개소해 2014년 9월에 우리시 전 지역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했다.
2015년에는 수급자 및 한 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50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의 필수서비스와 맞춤서비스 22개 프로그램 운영과 가정방문을 통한 개인별 사례관리를 실시해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개최된 포천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 회의는 2015년 업무추진 실적 보고와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사업추진의 효율성 증대 및 지역연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아동복지 전문가 위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하고자 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 전문가 위원은 개“인별 사례관리를 통한 사례종결 건수가 114건이나 되는 등 실적이 우수한 편이나 2016년에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많은 대상아동들이 지원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 연계와 자원 조정을 위한 긴밀한 관계 유지는 물론이고 아동사례관리의 효과성·효율성을 꾸준히 강화해 취약계층 아동이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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