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28일(목) 10kg 쌀 30포를 기탁해 지역주민들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여년전부터 매년 관내 은행, 관공서, 식당 등에 모금함을 비치해 두고 모금한 모금액 홀몸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떡국나누기 등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며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러한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유우형 포천동장은 “최근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소외받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다가오는 설날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다.”라며 “포천동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불우한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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