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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인면 “사랑의 만두와 떡”으로 온정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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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1 [05: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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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한반도를 꽁꽁 얼려 거리마다 한산한 기운이 가득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지난 1월 27일(수) 관인면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희자),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명찬), 관인면민회관 운영위원회(회장 윤영훈)는 관내 12개 경로당, 참전유공자회 그리고 30가구 홀몸어르신들께 만두와 떡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는 만두 3,000개와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쌀 700㎏로 떡을 만들어 판매도 실시했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한 수익금은 모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1월 20일부터 2일간 부녀회원들이 만두를 만들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떡을 만들어서 뜻깊은 나눔이 이뤄졌다.

 

만두와 떡을 받은 김모 할머니(80세)는 ″올해는 날이 추워 설 명절을 그냥 지나칠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선물을 받게 돼 고맙다.″라며 ″맛있는 만두와 떡을 먹고 기운을 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겠다.″라고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김희자 관인면 부녀회장은 “설을 맞아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을 재료로 떡과 만두를 만들어서 우리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시 나눔으로써 따뜻한 설이 되도록 기여하고 싶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수진 관인면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미풍양속을 계승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겠다. 부녀회원들이 열심히 만들었으니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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