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북면(면장 박주상)에서는 지난 1월 28일 신년을 맞이해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고 있는 영북면 관내의 군부대에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5백만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위문 물품은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철), 영북면 한돈회(회장 곽운)에서 고생하는 군 장병들을 위해 후원했다.
이번에 위문한 관내 군부대는 매년 정기적인 자연정화 활동과 각종 재난 사고 발생시 지역주민의 안정을 위해 응급 복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주민과 애환을 함께해 오고 있다.
영북면 방위협의회 이경준 회장은 “영북면은 군부대가 많이 주둔해 있고, 군 간부와 부사관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역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군부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등 군부대와의 유대가 잘 이루어지고 있다.”며 “영북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영북면 한돈회의 양돈농가의 도움으로 위문물품을 준비했으니 정성으로 생각해주시고, 앞으로도 민ㆍ관ㆍ군의 유대 강화와 상호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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