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에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포천시 전통시장 등 21개소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불량 대상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서를 발부했다.
이번 특별조사는 대형 판매시설 등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가 밀집되는 대상으로 1.22~28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일동시장 등 21개소 중 양호대상 19개 대상을 제외한 2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보완명령서를 발부하고 미미한 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시정 조치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피난․소방통로 확보여부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주변 물건 적재 확인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의 적정성 여부 ▲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상태 확인 등이며, 현재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화기 거꾸로 흔들기’, ‘1가정1소화기 비치’, ‘화목보일러 사용시 주의시항’ 등의 교육도 병행실시했다.
최창석 재난안전과 안전지도팀장은 ‘시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특별조사를 실시하였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은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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