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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설맞이 ‘사랑의 만두빚기’실시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84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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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02 [17: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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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협의회(이합규 회장, 송화숙 회장)에서는 지난 1월 29일(금)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빚어진 만두와 떡국은 쓸쓸하게 설을 보내야하는 마을 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 84곳에 전달된다.

 

송화숙 내촌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명절은 가족의 온기를 전하는 특별한 날이지만, 사람이 북적대는 명절일수록 상대적인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큰 것은 아니지만 부녀회장들이 직접 빚은 만두로 명절 분위기도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은숙 내촌면장은 “내촌에서 이웃의 참뜻을 알게 된다. 이웃들의 무관심 속에 고독사하는 경우가 언론에 종종 보도되어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다. 명절, 김장철 등 수시로 이웃에게 필요한 것을 마련해 이웃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을 챙기는 모습에 면장으로서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내촌면사무소 직원들도 업무를 넘어 적극적으로 어려운 면민을 돌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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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면 남녀새마을지도자는 오는 봄철에는 사랑의 바자회를 실시해 바자회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예정이며, 내촌면사무소 직원 일동은 매월 일정금액을 기부해 관내 홀몸노인에게 우유배달을 해주는 사랑+행복 나누기 운동을 실시해, 각종 서비스에서 소외되기 쉬운 홀몸노인에게 돌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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