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면장 박주상)에 설날을 맞이해 이웃과 따듯함을 나누려는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포천시 전문건설 협회(회장 한진수)에서 쌀 20kg 65포를 영북면 산정리 소재 자인사(홍현주지스님)에서 쌀 10kg 30포를 기부하였다.
포천시 전문건설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자인사는 명절 때 마다 라면, 쌀 등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기부 받은 쌀은 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봉일)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 계층 등 어려운 이웃 9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진수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을 돌아보며 실천한 작은 나눔이 기부문화의 확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주상 영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영북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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