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지난 3일 소흘읍 늘봄 컨벤션 웨딩뷔페 2층 에서 소흘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을 비롯하여 김영우 국회의원, 이희승․이원석 포천시의회 의원, 장금태 포천시안전건설국장, 최남수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그리고 각 읍면동 의용소방대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지난 2013.1월 대장으로 임명되어 3년여 기간 동안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화재출동에 솔선수범 하는 등 소흘읍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유순희 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 취임하는 조윤주 대장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윤주 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유순희 전임 대장이 소흘 여성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숭고한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며, 오늘 소흘 여성의용소방대는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보다 활기찬 조직으로 태어나겠다.’ 라고 당당한 취임 소감을 밝혔다.
조윤주 대장은 2005년부터 여성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화재․구조출동, 지역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방 인으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인정받았으며, 그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흘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 되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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