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철휘 희망캠프, 청년들과의 만남 등 소통 대장정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2/08 [00:5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이철휘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포천시민과 함께하는‘소통 대장정’의 시간을 가졌다.

▲     © 포천플러스

소통 대장정이란 이 예비후보가 포천시의 각 계층•세대별 시민의 의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갖는 기탄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이번 모임에선 초•중•고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와 학원 연합회 관계자, 20~3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했다.

▲     © 포천플러스

이 자리에서 학부모들은 포천의 열악한 교육 현실 탓에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이 심화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포천시는 지난 2011년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중학교는 4.76%, 고등학교는 12%로 나타나 학업 수준이 전국 꼴찌라는 오명을 산 바 있다. 2012년 타 지역 고등학교에 진학한 중학생의 수는 273명이나 됐다.

▲     © 포천플러스

또 학원 관계자는“포천의 교육환경이 미흡한 탓에 학생들이 중.고등학교 때부터 유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포천의 미래를 위해 교육환경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교사에 의한 학생지도만으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한계가 있다.”라며,“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동기부여가 있어야 한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공교육이 대입 성적을 높이는 데만 집중하는‘학원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포천과 같이 대입정보가 부족한 지역은 오히려 더욱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외면 받게 된다는 것이다.

 

대안으로는 대입정보 수집에 취약한 계층을 배려해, 수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해 대학 진학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이 제안되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포천지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필요시 공약에 반영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포천플러스

학부모와의 간담회가 끝난 후엔 청년층과의 소통 릴레이가 진행되었다. 주요 주제론 청년 실업과 일자리 부족 문제, 그리고 결혼과 출산, 보육 등 생애주기에 대한 청년층의 고충이 다루어졌다. 이른바‘3포 세대’가 포천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3포세대 (경제적 어려움으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젊은 층을 이르는 신조어)의 증가와 청년 실업문제가 국가경제와 사회 활력에 미치는 악행이 매우 크다.”라며,“소규모 자영업에 종사하는 청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컨설팅 센터를 마련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 포천플러스

한편 이 예비후보는 포천 5일장을 맞아 장터를 방문하는 등 서민층 민생을 파악하고 의견을 수렴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장터를 찾은 시민,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장터에서 만난 한 시민은“이철휘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원한다.”라며, 포천 시민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민생 정치를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