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신읍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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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11 [12:2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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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가 범죄에 취약한 밀집 주거지역인 신읍동을 대상(포천초등학교 일원)으로 제안한 '2016년 경기도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기법을 활용해 환경디자인을 통해 범죄율을 낮추고 범죄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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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예산 1.8억원을 지원받고 시예산 2.7억원을 투입해 대상지(신읍동 포천초등학교 일원)의 좁은 골목길, 낮은 담장, 어두운 가로조명 등으로 노출된 범죄환경을 개선하고 정비해 “신읍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셉테드 기법을 바탕으로 제한된 시야 확보를 위한 장애물 제거 및 정리, 어린이통학로 개선, 보안등설치, 안심비상벨, 벽화그리기, 지역 커뮤니티 회복 등 범죄유발환경 개선뿐 아니라 원도심에 대한 생활환경 개선 추진으로 범죄 심리를 원천적 차단하고 마을환경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로 정비할 방침이다.

 

시범사업은 향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설명회, 주민참여방법 등 기본디자인 계획 수립 단계부터 최종 준공단계까지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며 셉테드 전문기관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와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포천시 관계자는 "본 시범사업이 신읍동에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쇠퇴한 원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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