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서장원 시장에게 2심 재판부는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보다 앞서 주민소환 2만4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정식으로 소환을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따른 새누리당의 뒤늦은 출당 조치에도 불구 상고하며 16만 포천 시민을 또 다시 우롱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시민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지체 말고 시장직을 내려놓는 결단을 촉구하는 바이다.
일반인의 도덕적, 윤리적 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해야 할 선출직 공직자의 불미스러운 행위로 인하여 16만 포천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았다.
당연 자진 사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대법원 상고를 하겠다는 후안무치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금이라도 즉각 사퇴하기를 촉구한다.
주민소환제에 자발적으로 나서 서명운동을 해왔던 시민들의 열망과 포천 시정의 혼란을 종식하고 포천시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희망하고 있다. 또한, 주민소환제 청구가 된 만큼 소환절차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
서 시장이 업무에 복귀한 3개월여, 포천의 이미지는 회복하기 힘들만큼 추락했고. 오직 포천에 미칠 재앙 수준의 석탄발전소 유치에 따른 행보를 지켜본바 더 이상 사퇴가 미뤄져서는 안 된다고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더불어 민주당 김창균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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