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누리당 김영우 후보측, 이철휘 후보 공천사퇴 촉구
"안철수 캠프에 있던 이철휘 후보, 경선 참여자격 박탈해 달라"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2/24 [07:41]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 새누리당 시·도의원 및 당원은 23일 오후5시 포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철휘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     © 포천플러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최춘식 도의원은 “이철휘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 참여는 새누리당 당원에 대한 모독이다”며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     © 포천플러스

이철휘의 새누리당 총선 후보 경선 참여는 새누리당 당원 모두에 대한 모독이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우리 포천 당원들은 새누리당 깃발아래 뭉쳤고, 박근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개인사를 제치고 야당과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당시 이철휘 후보는 안철수 선거캠프에서 국방공약을 준비하던 국방안보포럼 공동대표를 맡으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와 새누리 당원의 대척점에 서 있었던 인물이다.

 

그런 이철휘 후보가 이제 와서 어떠한 해명과 당에 대한 기여도 없이 지난 12월에 갑작스레 입당하며 20대 총선 포천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나섰다. 더군다나 새누리당 예비후보 등록 11일전까지도 새누리당과 야당 출마를 저울질하던 것이 밝혀져 큰 충격을 주었다.

 

안철수 캠프에서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반대편에 있던 사람이 20대 총선 출마를 위해 여당과 야당을 고민 했다는 것은 이철휘 후보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준 대목이다.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면 최소한 새누리당 당원에게라도 정확히 해명하는 것이 도리이다.

 

이철휘 후보의 행태는 새누리당을 아끼고 지지해온 새누리당 당원과 당에 대한 모독이며 포천 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다. 포천 새누리당 시도의원 및 당원들은 기막힌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포천 새누리당 시도의원 및 당원들은 기막힌 현실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이에 포천 새누리당 시도의원 및 당원들은 새누리당 지도부와 공천관리심사위원회가 정체성을 의심받으며 포천 새누리당 당원의 분열을 조장하고 있는 이철휘 후보에 대해 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 참여 자격을 박탈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철휘는 새누리당에 대한 최소한의 애당심이라도 있다면 스스로 새누리당 예비후보 자격을 포기하고, 포천에서 새누리당의 승리를 위해 백의종군 해야 할 것이다.

 

2016년 2월 23일

새누리당 포천시 시도의원 및 당원

▲     © 포천플러스

 

▲     © 포천플러스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서시장과 같이 아웃 16/02/25 [16:27] 수정 삭제  
  포천에서 서시장과 같이 아웃되어야 할 사람들
이사람들의 뻘짓 blog.naver.com/2lchyee/220637077905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