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선거운동성 칼럼을 수차례 기고한 자 고발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비방·사전선거운동 혐의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2/24 [07:5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관내 지역언론사에 선거운동성 칼럼을 수차례 기고한 A씨를 예비후보자에 대한 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2월 23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관내 지역언론사에 칼럼을 기고하는 방법으로 예비후보자 B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공표·비방한 혐의가 있으며, 선거가 임박한 시기에 예비후보자 B의 업적·활동 등을 비판하는 칼럼을 기고하고, 반면에 예비후보자 C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칼럼을 기고하여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가 있다.

 

「공직선거법」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제2항에 의하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고자 하는자를 포함한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는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되어 있고, 같은 법 제251조(후보자비방죄)에 의하면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같은 법 제254조(선거운동기간위반죄)제2항에 의하면 “선거운동기간 전에 이 법에 규정된 방법을 제외하고 신문 등의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라고 규정되어 있다.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엄중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선거법 위반행위를 발견할 때에는 적극 신고·제보[☎031-535-1390, 포천시선거관리위원회]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