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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해빙기 안전 이상 無!
4월 30일까지 해빙기 안전대진단에 나서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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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1 [15: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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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민 안전 최우선!

해빙기 사고 0건을 목표로 철저한 점검에 나서

▲     © 포천플러스

포천시는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4월 말까지 안전대진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안전진단은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10개 분야 40개 시설 총 1,038건에 대한 2016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     © 포천플러스

해빙기는 겨울철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의 붕괴, 전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포천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상황근무팀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해빙기 기온 상승 및 강우 등 신속한 상황파악과 응급조치, 정보공유 보고체계 등을 통해 맞춤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이 해빙기 위험징후를 발견했을 경우 신고를 통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전단지, SNS 등 온라인 매체,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민간 전문가가 포함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해빙기 시설물 대상을 전수점검하고, 서면조사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집중관리 대상 시설 현황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했다.

▲     ©포천플러스

포천시 해빙기 안전진단 추진 집중관리대상시설은 총 72곳(급경사지44개소, 노후옹벽, 교량, 대형공사장 28개소)으로, 시설물별 담당 공무원과 지역주민을 책임 관리자로 지정해 주 1회 정기점검과 2회 이상의 수시점검을 하고 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변형, 붕괴가 우려되는 옹벽과 석축 ▲해빙기 중 굴착 공사를 진행하는 건설공사장 ▲붕괴, 낙석 위험이 있는 급경사지 등의 사면 ▲노후․균열된 주택 ▲빙상활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저수지와 하천 등이다.

 

점검 결과 위험징후가 발견될 때는 위험지역의 출입통제, 주민대피 등의 응급조치 후 위험지역의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하고, 보수․보강공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천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주변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안전디딤돌’, ‘안전신문고’ 등 재난안전정보 앱이나 포천시청 종합상황실로 신고해 안전한 포천 만들기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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