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면장 강은숙)에서는 지난 2월 26일 내촌면교육문화센터 일대에서 “제4회 내촌면민평안제”를 개최했다.
150여년이 되는 향나무 앞에서 치뤄진 이날 행사에는 정종근 포천시의회 의장, 채희군 포천새마을회 회장 등 100명의 내․외빈 및 내촌면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진행됐다.
정월대보름에 새로운 한해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는 내촌면민 평안제는 우리민족 고유의 전통이 살아 숨쉬는 지역 마을의 강점을최대한 살려 내촌면민의 화합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3년 제 1회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함께하는 내촌면 마을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은숙 내촌면장은 “내촌면민평안제가 성공리에 개최 될 수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해주신 축제추진위원회 및 면민분들께이 자리를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주민자치위원회와 내촌면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본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