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영북고 신입생 입학식과 학생생활관 개관
부사관과 학과 편성 완성과 학생생활관 개관으로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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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3 [13:1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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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고등학교(교장 박철홍)는 지난2일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신입생(부사관과 50명, 경영정보과 5명)에 대한 입학식과 학생생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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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성근 교육장을 비롯하여 약 40여명의 내빈과 학부모, 지역주민, 학생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사단 군악대 반주와 제1기갑여단 예도단의 예도와 함께 새롭게 출발하는 학생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박철홍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영북고는 학령인구감소및 지리적 여건으로 비롯된 고질적 신입생 미달과 졸업생 진로지도 문제 등에 인근의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벤치마킹 문의와 학교 지원가능 여부를 많이 문의해 오는 등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2013년 부사관과 학과개편 승인 이후, 오늘 부사관과 신입생 입학으로 3개 학년이 완성됨으로써 경기도의 새로운 특성화고등학교 모델로 변모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오고 싶어 하는 영북고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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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고등학교 부사관과 학생들은 3년간 부사관이 되기 위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교육받고 졸업하게 되며, 졸업 후 부사관 지원 시 전문대 군사학과 졸업생과 동일한 가산점을 부여 받게 되고, 부사관 임관으로 복무 시 국가공무원으로서의 안정된 신분과 직장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교내 연면적 1,822㎡ 부지에 168명이 생활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을 개관하면서 부사관과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여 경기도 최초로 부사관을 배출하는 명문 특성화고로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부사관과 특성화고로의 추진은 그간 지역 학생 유출로 인한 신입생 수부족과 생활지도와 학습지도에서 매우 어려움을 겪어왔던 종전의 학교가 아닌, 장래 군인이 되고자 꿈꾸는 학생들이 입학하여 꿈을 키우는 산실로 시대가 요구하는 건전한 생각과 국가관을 가진 학생들이 오고 싶어 하는 새로운 학교로 부상되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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