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016년 4월 28일 ~ 30일[3일간] 포천시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3월3일 포천시 내촌면 소재 베어스타운에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 합동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 날 연찬회에는 포천시 김준태 부시장, 경기도체육회 최규진 사무처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준태 부시장은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16년 포천시의 가장 큰 행사로, 우리 포천시에서는 우리 생애 다시는 오지 않을 단 한 번의 기회로 알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평소 타 대회에서 불편하셨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항에 대해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다면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금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질 수 있도록 워크샵에 참석해 주신 경기도체육회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포천시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2016년 포천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에 관해 문제점 발생이 예상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거하고 있으며 오늘의 워크숍도 그 준비의 일환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회 개최 시까지 56일이 남은 시점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단이 짧은 대회 기간 중 포천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애로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우리 포천시민 모두가 포천의 홍보 대사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손님을 맞이하는 자세와 관심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향후 주민 홍보 및 협조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2016년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포천종합운동장 등 34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1만 2천여 명의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및 1만여 명의 포천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육상 등 24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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