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창균 포천시,가평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선관위에 등록 후부터 사용 중이던 송우리의 선거사무실을 포천 신읍동으로 옮겨 본격적인 민심잡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운 선거사무실 주소는 포천시 신읍동 65-17이며, 포천등기소 및 포천법원 맞은편에 위치한 포천신경외과건물의 4층이다. 이 곳은 포천5일 장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소이기도 하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포천시,가평군으로 선거구가 확정됨에 따라 신읍동에 소재한 사무실에 현수막을 걸고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선거사무직원들과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김창균 예비후보는 '사무실이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듯하다'는 사무원들의 말에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포천,가평 주민들의 삶의 질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축제의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선거와 관련하여 야기되는 비방과 반목의 분위기를 우려한다'면서 '극복을 위해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앞서 사용 중이던 송우리 선거사무실을 후원회 사무실로 변경해 지지자들의 후원을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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