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철휘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희망캠프에서, 7일부터 시작하는 키리졸브 훈련이 최근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특대형 도발을 일으킨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키 리졸브 훈련은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지난해와 비교되지 않을 만큼 대대적으로 실시된다고 말하고, 특히 스테니스 핵항모를 비롯하여 B-2스텔스 폭격기, 핵잠수함, F-22 스텔스 전투기 등 등 미국의 전략무기가 순차적으로 한반도에 전개됨으로써 한.미동맹의 위용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예비후보는 “현재 한반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전례 없이 강력한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한 이후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는 상태”라며, 김정은이 핵 공격까지 언급하고 있는 가운데 실시되는 올해의 키리졸브 연습은 어떠한 경우에도 북한의 무력도발 야욕을 분쇄할 수 있는 한.미 혈맹의 의지를 과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접경지역인 포천은 시민의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자신은 대한민국 안보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