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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준비 착착!
4월 28~30일, 31개 시․군 1만2천여명 참가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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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07 [16:2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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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포천시에서 열린다.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지금 포천시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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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도민체전은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만 2천 명과 16만 포천시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펼쳐진다. 선수들은 육상과 구기 종목 등 21개 정식종목과 3개의 시범종목(농구, 레슬링, 바둑) 등 총 2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종목별 경기장 34곳에서 열리고,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수영은 파주시, 사격은 화성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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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 되자 경기의 힘!’을 구호로 개최되는 이번 경기도 체육대회는 화합․문화․홍보․환경체전을 목표로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도시’ 포천의 잠재력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10월 도민체전 전담 T/F팀을 꾸렸다. 또한, 서장원 포천시장을 위원장으로 도민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매월 추진기획단 보고회를 통해 수시로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해 논의하며 주요 경기시설 정비, 숙박․교통․안전대책 등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 중이다.

 

우선 포천시는 총 사업비 172억 원을 들여 종목별 경기장 시설을 확충하고,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보수했다. 주경기장인 포천종합운동장의 리모델링․증축을 완료했으며, 이달 내로 포천테니스장 조성사업과 소흘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등을 완료해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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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회 기간 중 포천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181개 숙박업소와 3,387개 음식점에 대해 위생관리 및 친절 서비스 지도․관리를 실시한다. 경기장 주변 교통 혼잡을 우려해 교통 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시설물을 정비한다. 이외에 안전사고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총괄대책을 수립하고, 의료지원을 통해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자와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또한, 총 544명의 자원봉사자가 분야별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선수단과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된다.

 

한편, 문화체육과는 이번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가 포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분석했다. 직접 파급효과는 199억6천9백만원이 발생하고, 직․간접적인 총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01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65억원, 고용유발 효과 380명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중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직접 파급효과는 체육시설 인프라 건설에 173억2천4백만원, 행사운영비에 16억5천1백만원, 선수단과 관계자 숙박비 1억 3천50만원과 식비 8억6천4백만원 등 200억 규모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경기도민 화합의 장이 될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포천시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포천을 방문하는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 중이다.”라고 밝히며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 포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포천의 잠재력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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