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건조기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대형화재 방지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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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4 [15: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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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건조한 봄철을 맞이하여 강도 높은 소방안전대책 추진으로 화재 및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경기도 봄철 화재 발생추이를 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2,645건)는 감소한 반면 봄철 화재(3,071건)는 증가하였으며, 인명피해는 겨울철 보다 적으나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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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4.2%(1,66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전기적 요인, 기계적요인 순이었으며, 화재장소는 야외(모닥불, 쓰레기 소각 등), 산불․들불 화재(38.7%), 주택, 차량 순으로 집계되어 화재예방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포천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 대책 추진 기간 동안 ▲ 상주감리 및 연면적 2,000㎡ 이상 공사장의 해빙기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용접 부주의,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엄정한 법 집행을 할 방침이며, ▲ 학원․고시원 등 64개 시설에 대해서는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추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관광주간 및 안심 수학여행 지원을 우해 여관․모텔 등 309개소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 석가탄신일(5.14)대비 사찰 등 목조 문화재 안전관리 및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특히 봄철 산불 조심 기간 (2.1~5.15)동안에는 산불 예방․홍보활동 전개, 산불대비 대응태세 구축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차단, 입산통제구역 등산금지 인화성 물질 소지금지 등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포천소방서 임원섭 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런 기후 속에 자칫 순간의 실수로 산불 등의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시민 스스로가 화재예방을 위해 조금만 관심을 갖는다면 화재피해 감소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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