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시의회, 서장원 시장 사퇴와 관련하여 성명서발표
더민주소속 포천시의회 이형직, 류재빈, 이원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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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4 [15:1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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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포천시의회는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며 의회의 의원은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시민의 뜻을 존중하며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도록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는 자들이다.

 

따라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포천시의회 의원 이형직, 류재빈, 이원석 3인의 의원은 이러한 의무를 다하고자 서장원 시장 사퇴와 관련하여 성명서발표, 직무집행정지임시처분신청, 주민소환에 따른 서명운동, 의회 결의안제출, 출근 저지를 위한 시위, 등 최대한 노력을 전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장원 시장은 시장직 사퇴 요구를 회피하고 외면하며 직무에 미련을 두고 시장 직무에 연연하는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껏 자신을 지지하고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시민께 더 큰 배신감과 실망감을 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작금에 포천시민의 외침은 시간이 흐를수록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의 외침이 주민소환으로 이어지고 자칫 예산의 낭비와 갈등으로 번져 또 다른 상처로 남을까 걱정스럽다.

 

그동안 서장원 시장은 입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 포천을 만들겠다고 외치며 머릿속은 석탄발전소, 손은 성추행을 자행한 사람으로 끝내 시민의 요구를 저버리고 혈세마저 낭비하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남기게 되었다.

 

이는 서장원 시장 본인의 전적인 책임이 크겠지만 서 장원을 시장에 공천했던 공천권자도 책임을 통감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3인의 의원은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만약 시정 공백이 발생한다면 최소화되도록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것을 밝히며,

 

4.13 총선을 통해 서장원 시장과 함께했던 공천권자 심판에도 시민이 함께 나서 줄 것을 간절히 호소하며, 시장직 사퇴 운동을 시민과 함께할 것이다.

 

그동안 격려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4일간의 출근저지시위를 뒤로합니다.

 

서장원 시장 출근저지 시위를 마무리하며 더불어 민주당 소속 포천시의회 의원 이형직, 류재빈, 이원석

                                2016.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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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시장 성의혹 특위구성 16/03/15 [18:49] 수정 삭제  
  서시장의 추행이 아닌 폭력이라는 의혹은 공적인 일로서 시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하여 조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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