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3.14~3.15 이틀간 은빛효사랑 주야간보호센터 와 영송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무궁무진 이동영화관> 영화상영을 했다.
은빛효사랑 주야간보호센터(센터장 이명옥)에서는 평상시 거동이 어려워 외부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장수상회』를 상영했고
영송리 마을회관(이장 이승모)에서는 영화『국제시장』을 상영했다.
관람소감을 묻는 질문에 한 어르신은 “그 동안 지리적 여건 등으로 관람이 어려웠던 유명 영화를 지인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도 꼭 다시 찾아와 달라”고 말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찾아가는 무궁무진 이동영화관>은 지리적 여건상 영화 관람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포천시와 시설관리공단 공동으로 실시하는 2016년 포천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신청받은 장소를 대상으로 DVD 출시 후 6개월이 경과한 영사(映寫)물에 한해 상영한다.
영화상영 신청은 포천시 문화체육과(538-3106)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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