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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에게 다양한 인명 구조기술 배우며 구슬땀
포천소방서. 새내기 119 구조대원 박광규 소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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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3/17 [15:5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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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 새내기 119구조대원 박광규 소방사는 지난 2월24일자로 포천소방서 119구조대에 배치되어 선배들을 통해 다양한 구조기술을 배우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박 소방사는 2014년 5월 군내119안전센터에 신규 배치되어 화재진압 업무를 해 오던 중 지난달 24일 119구조대에 배치되어 각종 화재․구조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6일 오후에는 교육훈련일정에도 없던 로프구조훈련을 평소 친한 119구조대 선배인 정헌식 소방교에게 배우며 남모르게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후배에 요청에 교관을 자청한 배태랑 구조대원 정헌식 소방교는 ‘대부분 소방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구조 활동에 대한 기초지식은 가지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전개할 때 대원 상호간 팀워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숙련된 구조능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박 소방사의 경우 지난 인사이동으로 구조대에 배치되어 각종 구조기술에 대해 숙련되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시간 날 때마다 질문을 많이 하며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노력하는 직원이라 오늘 구조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교육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소방사는 ‘ 다른 선배 구조대원들은 많은 경력과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구조대에 배치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저는 구조기술이 턱 없이 부족하여 자칫 현장 활동 중 안전사고도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친하게 지내는 선배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구조기술을 배우게 됐다’라고 말했다.

 

임원섭 서장은 ‘119구조대원들은 구조 활동은 물론 화재진압 업무까지 수행하고 있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이 뒷받침 되어야하고 무엇보다 대원들 사이에 팀워크가 중요하다’며, ‘평소 선․후배 사이에 이렇게 서로 소통하고 노하우를 배우고 익힌다면 앞으로 훌륭한 구조대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익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구조대원이 되 주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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