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교육부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해 2016년도 미래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천소방서는 지난 2015년 포천시 자유학기제 시행학교 10개소 중 8개 중학교의 신청을 받아 321명의 학생과 함께 체험교실을 진행하였으며 체험자 대부분이 교육프로그램에 상당한 만족감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백, 유압구조장비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구조물 절단 체험과 소방차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예방교육훈련팀 김성수 교육담당자는‘작년 한해 학생들의 참여도가 무척 높았으며 올해는 새롭게 시뮬레이션 체험 장비가 추가 배치되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직업체험교실은 소방공무원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소방공무원 직업세계를 체험하고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전국의 전체 중학교(625개교)가 시행하는 만큼 사전 교육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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