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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이상규, 면부녀회장 최성순) 회원 25여명은 지난 23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홀몸 돌보미 및 취약계층 고추장 나눔행사” 를 가산면사무소에서 진행했다.

가산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고추장 나눔행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대표적인 나눔 행사다.

금번 행사에서 폐 식용류를 활용해 만든 비누와 직접 구입한 재료로 만든 고추장 나눔 행사는 남여지도자 회원들의 정성으로 직접 만들어, “재능기부” 라는 또 다른 개념의 봉사 문화를 보여줬다.

가산면은 앞으로도 각종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남여새마을지도자와 적극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세익 가산면장은 “근면, 자조, 협동 3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이른 시간부터 함께 수고해 주신 가산면 남여새마을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새마을회에서 맛있게 만들어주신 고추장으로 소외된 이웃이 맛난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