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진숙)는 지난달 29일 한가위 추석을 맞이해 형편이 어렵고 가족이 없어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할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군내면 새마을부녀회장 13명과 군내면 직원이 함께 동참해 정성스럽게 송편을 만들어 각 리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부녀회장들이 직접 전달했다.
이날 따뜻한 송편을 제공받은 어르신은 “명절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부녀회에서 나 같은 혼자 사는 노인에게 관심을 가져줘 정말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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