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지난3월 31일, 오후 2시 신북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신북면보장협의체 희망돌봄분과 1차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통합사례회의에는 신북면장, 신북면보장협의체 위원, 포천시 시민복지과 팀장,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신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드림스타트, 포천병원 등 17명의 각 분야 전문가 및 지역사회 단체가 참석했다.
중부센터는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린 아내의 우울증과 불안감, 수면장애와 자녀들의 소아우울증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통합사례회의를 진행하여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이날 신북면 변긍수 면장은 “우리 지역 내 위기가정들이 협력기관 및 신북면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좀 더 신속하고 효과적인 개입으로 건강한 지역 구성원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센터는 위기가정을 위한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효율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알려주고 싶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관심이 있는 경우 희망복지센터 ‘1577-5129’나 중부희망센터 ‘031-532-5197~9’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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