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4월 6일 포천초등학교에서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성근 교육장, 문화원 임원,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향토사 바르게 알기 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시대회에서는 국가 지정, 경기도 지정, 포천시 지정의 관내 문화재 78점을 대상으로 출제되었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당 5명씩 선발된 학생 200여 명이 시험에 응시하였다.
양윤택 원장은 「향토사 바르게 알기 경시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의 향토 역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으며, 김성근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향토사 바르게 알기 경시대회를 통해서 관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격려했다.
이날 개최된 경시대회 성적은 포천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들의 엄정한 채점을 거쳐 단체상(초.중.고등부별 최우수.우수학교), 개인상(초.중.고등부별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으로 나누어 7월 중 반월문화제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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