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예)는 지난 11일 야미2리 경로당에서 부락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오늘 행사는 6년째 이어오는 행사로 매년 2개 부락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조촐하지만 행복한 경로잔치를 지속하고 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영북면장은 옛말에 ‘밥이 보약이다’라는 조상들의 말처럼 오늘 맛있게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모두 건강해 보이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잘 드시고 장수하세요.”라고 덕담을 건넸다.
김진예 새마을 부녀회장은 “비록 작은 밥상이지만 부녀회원들의 노력과 사랑이 담긴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고 행복하게 드시는 것을 보니 저희 부녀회원들도 덩달아 행복합니다.”라고 말하며 아울러 항상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동참하고 있는 각 마을의 부녀회장님들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어르신들을 찾아가 정답게 담소도 나누고 맛난 음식도 대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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