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은 지난10일 전 직원과 자연보호협의회, 학생 등 150여명이 제62회 경기도체전을 18일 앞두고 손님맞이 채비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읍시가지 및 태봉공원, 그리고 경기도체전 경기장(소흘국민 체육공원, 소흘체육센터) 진입로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포천의 관문인 소흘읍의 깨끗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동참함으로써 자발적인 읍정에 협조하는 소흘읍민의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백영현 소흘읍장은 "사람의 첫인상은 3초 만에 결정되고, 포천의 첫인상은 소흘읍의 모습으로 결정됨을 강조하며 자연보호협의회의 환경 정화활동이 도민체전 참가자들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줌으로써 포천을 다시 찾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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