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원(원장 양윤택)은 지난 14일 수강생 및 문화원 임.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어르신프로그램 문화활동가 양성 사업 “포천늘푸름합창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 양윤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포천늘푸름합창단 강좌를 통해 생활의 활력과 즐거움을 찾고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통해 정신적인 풍요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늘푸름합창단 양성교육은 작년에 이어 예비 실버인 50대와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세대의 예능 취미 활동과 여가를 문화예술로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 문화 나눔 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고 포천문화원이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운영계획은 총 40명 내외의 수강생을 모집, 3년간 매년 30주간 교육을 실시한 후 현장 체험 및 실습을 통해 합창단원으로서의 능력을 키우게 되고 수료 후에는 문화 나눔 봉사단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포천문화원 홈페이지(http://www.pcmh.or.kr) 또는 포천문화원(☎ 031-532-50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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