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과(과장:박경식)는 충청남도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이 4월 27일 해제 예정됨에 따라 이동제한 해제 전후 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4.25일 ~ 5.7일까지 전국 우제류 사육농가에 대한 대청소 등 환경정비 및 일제소독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금번 일제소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 축산단체와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 순환을 차단하고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전국단위 일제 방역조치 일환으로 축산농가 이외에도 도축장, 사료회사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점검도 병행 실시된다.
박경식 축산과장은 15년 1월 및 4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3월 구제역 발생 이후 행정기관과 축산농가, 관련기관의 일치된 노력으로 추가 발생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국단위 방역조치에도 축산단체 및 기관, 축산농가가 혼연일체로 합심해 구제역 발생 차단에 그 맡은 바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질병의 차단방역에 더해 농가들 스스로 축사환경을 개선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친환경 축산추진 운동본부와 함께 축사주변정비 및 아름다운농장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