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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 개막 팡파르!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3일간 열전 돌입!
24개 종목․도내 31개 시․군 선수단 참가
포천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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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4/28 [18: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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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플러스

'꽃 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 되자 경기의 힘!’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28일 포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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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1만 830명의 선수단과 포천시민 모두 포천 에서 처음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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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사전행사,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떠나자 포천으로!’를 주제로 포천시 자매도시인 중국 불산시의 사자탈춤 공연, K-pop 댄스 공연과 K3리그 최강자 포천시민축구단의 사인볼 전달식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펼쳐져 개회식 전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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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나리 소리꾼이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가노농악단과 읍면동 연합 풍물단, 육군 8사단 16여단이 참여해 민관군이 하나 되는 무대를 꾸몄다. 포천시립예술단의 아름다운 어울림 퍼포먼스와 식전행사 모든 출연진이 함께한 무궁무진 퍼포먼스는 개회식에 참여한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개회식 통고 후 3일간 뜨거운 열전에 참가하는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기 개최지인 화성시부터 이번 도민체전 개최지인 포천시까지 차례로 관람객의 환호 속에서 입장했다. 이후 힘찬 개회선언으로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환영사와 대회사, 축사가 이어지고, 대회 3일간 경기장을 환하게 밝힐 성화 점화를 했다. 공식행사는 심판․선수 대표선언으로 공식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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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300만 경기도민이 화합하는 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가 포천에서 개최되어 기쁘다.”며, “선수단 모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포천시민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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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모든선수 여러분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 바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경기력 향상과 함께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 전하며 ‘꽃피우자 포천의 꿈! 하나되자 경기의 힘’ 구호처럼 경기도체육대회가 아름다운 포천에서 하나되는 도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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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천시는 26일 청성산 반월각에서 채화한 성화를 포천시민의 손을 거쳐 전체 14개 읍면동을 도는 릴레이 봉송을 통해 화합체전의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무궁무진 판타지’를 주제로 열린 식후행사에는 가수 홍진영, 노라조, 여자친구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선수단과 관람객들 모두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개회식을 끝마쳤다.

 

한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포천아트밸리, 허브아일랜드 등 포천의 대표 관광지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할인쿠폰이 수록된 관광홍보물은 체전이 끝난 후 포천을 관광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다. 농특산품․축산물 홍보부스에서는 관람객들이 포천의 특산물을 직접 시식․시음하며 포천의 맛을 느끼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포천시는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를 대기하고 의료지원실, 사회적 약자 지원실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개회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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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21개 정식종목(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배구, 탁구, 복싱, 역도, 씨름, 유도, 검도, 궁도, 배드민턴, 태권도, 볼링, 골프, 정구, 보디빌딩, 우슈, 사격, 당구)과 3개 시범종목(농구, 레슬링, 바둑) 등 총 24개 종목이 펼쳐진다. 경기는 종목별 경기장 34곳에서 열린다. 원활한 경기진행을 위해 수영은 파주시, 사격은 화성시에서 펼쳐진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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