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복권위원회 후원하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협력하여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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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하는 전통타악연구소(대표 방승환)는 가, 무, 악의 기량을 고루 갖춘 뛰어난 예술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풍부한 무대경험을 바탕으로 5월 3일 포천시 포천농협에서 초청하여 포천농협농산물 공판장에서 오전11시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 소리”를 선보인다.
전통타악연구소는 2004년부터 올해까지 12년 동안 선정되어 전국의 문화 소외지역에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친 우수한 공연단체이며, 이번에 선보일 “타악퍼포먼스! 천. 지. 인의소리”는 전통풍물 장단을 현대적인 형식에 담은 타악퍼포먼스 로서, 여는 무대형식으로 판소리와 판굿이 합쳐진 ‘판&소리’를 시작으로 다이나믹한 ‘장고’, 봄의 화려함을 고스란히 담아 놓은 듯한 아름다운 우리의 춤 ‘한국무용’, ‘민요’와 개량한 악기와 생활도구를 활용하여 역동적인 퍼포먼스 ‘타 타 타’ 가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이다.
전통타악연구소(대표 방승환)는 전문공연장을 가보지 못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연장 못지않은 무대와 전문 시스템을 갖추어 야외에 특설 무대를 설치하여 <2016신나는 예술여행>의 공연의 질 향상은 물론 포천시 포천농협 주변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장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고 즐거운 문화여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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