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는 지난 1일 사랑나눔회 (회장 송희찬)와 함께 신북면 및 포천동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두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지원 대상은 만성질환 및 거동불편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두가구로 청소봉사, 안전봉 설치 및 외풍차단 비닐교체, 안전장치 설치 등 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사랑나눔회 봉사단 15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와 주거개선비 전액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활동에 참여한 송희찬 회장은 “어르신의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기쁘게 봉사했다”며, “포천에 거주하는 모든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가구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센터는 다양한 민간자원 개발과 연계,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부권역(포천동, 군내면, 창수면, 신북면)의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례관리 전문기관이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은 주민이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은 대표전화 1577-5129 나, 031-532-5197∼9 번으로 연락하면 관련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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