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작년부터 운영 중인「소방서 내 작은 갤러리」의 작품들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년차를 맞는 포천소방서 내 작은 갤러리는 작년 한 해 동안 12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소방서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7점 늘어난 19점을 전시하며 시민 친화적 소방 이미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작은 갤러리’ 조성 사업은 포천소방서에서 작년 청렴 및 특수시책 추진, 홍보활동 강화 등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작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사 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됐다.
갤러리 내 작품 전시를 맡은 배현수 현대종합학원 원장은 ‘작년에 처음 전시를 시작 하였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으며 올해는 작품전시를 희망하는 작가 분들이 많아 더 많은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었다.’ 라고 말하며 ‘작품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임원섭 서장님께 감사하며,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 친화적 소방서가 되길 바란다.’ 라고 덧붙여 말했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 ‘소방서 내 작은 갤러리 조성을 통해 시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미술 작품과 보다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도 기획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포천소방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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