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4일, 신평3리 한센 촌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간이양로시설(경로당·다목적학습관) 준공식이 개최됐다.
본 시설은 5억1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상 2층, 연면적 457.70㎡의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상1층에는 경로당과 컴퓨터실을, 지상 2층에는 학습운영실을 겸한 다목적 학습관을 설치해 평생학습 공간으로 활용된다.
행사는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 인사말, 준공 테이프 컷 팅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북부청 오현숙 복지여성실장, 정의진 보건위생담당관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63세, 여)은 “포천시와 경기도의 지원으로 현대식 경로당과 학습관을 갖게 돼 감사드리며 정기적인 시설 이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센 촌 간이양로시설의 준공을 축하하며 주민들의 휴식공간과 평생교육의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한센 마을의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소로 이용되길 바란다.” 라며 인사말을 건넸다. 정의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