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각종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대진대학교 예술관을 대상으로 본부 주관「불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부 주관으로 불시에 실시되었으며 대진대학교 예술관에 원인미상의 화재발생 상황 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소방공무원 및 포천시청 등 유관기관 7개소 82명과 펌프차량 등 차량 2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예측 불가한 가상 상황을 부여하여 ▶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요원의 임무숙지 ▶통제단 현장대응활동 관련 매뉴얼 및 SOP 준수여부 확인 ▶ 긴급구조 대응계획상 통제단 가동 관련 주요 시연사항 확인 등과 화재 초기부터 완료시까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능력 숙달과 재난 유형별 표준작전절차에 의거 맞춤식 작전수행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훈련이 진행됐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 ‘각종 대형 재난사고를 대비하여 앞으로도 시나리오에 의한 기계적 훈련은 지양하겠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응원협정 등을 통해 통 제단 역할 강화로 재난현장에 강한 소방 만들기에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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