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3일 포천시시설관리공단과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공동기획한 ‘한가위맞이 특별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歌·舞·樂을 모두 갖춘 한국전통 종합예술단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수의 초청을 받아 문화교류 및 국위선양을 하는 등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작품은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예술단으로 9월말 유럽 3개국 순방시 공연할 작품들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으며, 한가위를 맞아 포천시민들에게 먼저 선을 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우천 관계로 소극장에서 열린 공연에는 서장원 포천시장 등 시민 300여명이 자리를 가득메운 가운데 우리 전통예술의 진정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관람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았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시립민속예술단을 시민과 함께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우천 관계로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한가위를 맞아 시민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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