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운영
체류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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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5/17 [16:5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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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 보안과 에서는 17일 관내 체류 결혼이주민, 외국인노동자 등 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취득 지원 및 한국생활에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을 15일부터 619일 까지 소흘읍 소재 이슬람 성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운전면허 학과시험대비 이론 문제풀이 수업, 교통안전수칙 등을 매주 일요일 포천경찰서 보안과 직원이 직접 나와 강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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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수업을 들은 이주 노동자 라나소헬(방글라데시)씨 는 운전면허 학과 시험 너무 어려운데 한국 경찰들이 이런 교육을 시켜 줄지 몰랐다며, 경찰분들이 쉬는 날 힘들게 나와 교육시켜 주시는 것에 대해 너무 감사 하다고 말했다.

 

교육 준비와 진행을 맡고 있는 보안과(경장 천만길)은 이번 운전면허 교실은 외국인의 불법적인 무면허 운전을 예방하고, 낯 설은 문화와 법규의 차이 때문에 적응이 힘든 외국인을 위해 실시 중 이라며, 교육장소가 마땅치 않고 교육예산이 적어 힘은 들지만, 외국인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생각보다 커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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