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포천38선 마라톤대회를 지난 22일 5군단 화랑연병장에서 4,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대회는 오전 8시 식전 행사와 축하공연(포천시 태권도 시범단 등)을 시작으로 참가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와 사은품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몸 풀기 체조 후 9시 30분 하프코스 참가자부터 10분 간격으로 출발했다.
대회 종목은 대한육상경기연맹 공인 하프코스와 10km코스, 5km 건강달리기, 3.8km 키즈러닝까지 총 4개 코스로 진행 됐으며 또한 인기 개그맨 정명훈씨가 팬 사인회를 열어 참가자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는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대회시상은 하프, 10km 남․여 1~5위까지 트로피와 상장, 총 4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으며, 5km 남․여 1~5위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지급됐다.
하프와 10km 단체 대항전 1~5위 단체에게는 총 205만원의 상금을, 최다 참가 단체 1~5위는 총 125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특별상으로는 최고령 남․여 참가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으로 포천 쌀 20kg이 지급됐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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