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지난 3일 최첨단 치과장비 5종을 구입·설치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장비는 지난해 2016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신청해, 6천5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파노라마 엑스선 촬영장치, 치과 유니트체어, 광중합조사기, 근관성형장비 및 근관충전기, 전기근관장측정기 등 5종을 구입할 수 있었다.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단순 발치나 사랑니 발치, 치주 치료 등 전반적인 치과 검진과 진단이 가능하고, 초소속 광중합조사기로 인한 레진충전(충치치료)과 실란트(홈메우기) 진료시간이 단축되며 근관성형장비 등 3대의 근관치료 장치 확충으로 신경치료도 가능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후된 장비를 첨단장비로 교체해 레진충전 시간 단축 등 치료 시간이 단축되고 사랑니 발치, 신경치료 등이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치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도 많은 환자들이 치과를 찾았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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