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 포천아트밸리에서 보다 많은 해외관람객 유치를 위해 포천시- 포천모노레일 간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포천아트밸리를 찾아오는 중국, 대만, 홍콩 등의 아시아권 단체여행객은 물론 개인여행객들을 보다 많이 유치하고자 협약하였고, 이를 통하여 포천시의 “무궁무진 포천, 휴(休)를 디자인하다”는 관광 여건을 해외까지 뻗어나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
최근 포천아트밸리를 찾은 대만의 국제여행사 등 17개 업체의 팸투어가 성공리에 끝나자마자 중국의 북경, 상해, 우한의 관광 관계자와 언론사에서 6월 15일 이곳 아트밸리를 찾아 팸투어를 마쳤다.
이렇게 중국과 아시아권에서 포천아트밸리를 선호하는 것은 “도심지에서의 틀에 박힌 여행보다 는 폐채석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킨 포천아트밸리와 같이 특색있는 여행지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작용한 것 같다”고 한 관계자가 말했다.
특히, 서장원 시장은 “중국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보보경심:려」의 촬영장소로 제공된 포천아트밸리에 SBS와 중국 동시 상영일인 8월 29일 이후 더욱 많은 해외 관광객이 올 것으로 보고 이정표 및 리플렛에 중국어 표기를 넣어 제작을 추진하는 한편, 협약식을 계기로 포천아트
밸리를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사전준비와 기획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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