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시, 자살예방을 위해 게이트키퍼가 떴다!
포천플러스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6/06/17 [07:35]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 포천플러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5일 지역주민 76명 대상으로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자살기로에 놓인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게이트키퍼(보건복지부에서 인증된 보고듣고말하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란 지역사회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사람을 뜻한다.

▲     © 포천플러스

이번 교육은 보고듣고말하기(교육명)와 같이 현재 자살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자살시도를 생각하고 있는 사람의 언어적·행동적·상황적 신호, 자살 고위험군을 대할 때의 경청방법, 도움을 구할 기관 연계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은 지역주민 뿐 아니라 농약안전보관함을 신청한 대상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명사랑 지킴이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센터에서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교육 뿐 아니라 아동·청소년 자살예방교육(틴틴교실) 및 시민자살예방교육, 지역주민 자살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단체 등은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포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 031-532-1655, 1651

정의선 기자.

ⓒ pcnplus.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천시, 2025년 축산악취개선 공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