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최한 ‘2016년 청소년 어울림 마당’의 세 번째 프로그램인 워터페스티벌이 18일 포천시체육공원에서 관내 청소년 및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동아리공연과 연령대별 워터풀장과 워터슬라이드는 청소년을 비롯해 아동 및 유아들에게도 신나는 하루을 선사했으며, 시원한 분수 쇼 또한 무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또한 물풍선 올림픽, 캘리그라피, 물총놀이, 마술쇼, 천연화장품 만들기, 수박 빨리먹기 대회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으며, 각 부스를 체험할 때마다 받은 도장이 3개 이상이 되면 무료로 수박화채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청관계자들과 안전요원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관계자들의 노력도 돋보여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오각균 경제복지국장은 이날 “오늘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날 인 만큼 안전에 최대한 기여해야 하며 혹 어린이들이 뛰어다니다 미끄러져 사고라도 발생하면 부모님들이 얼마나 상심하겠나, 아무리 재미있고 의미 있는 행사일지라도 단 한번 의 사고로 자칫 재미있는 행사를 망칠 수 있으니 안전에 무엇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11월 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행사는 9월 27일 농업기술센터, 10월 일동중학교, 등으로 이어지며 개최된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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