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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제7기 경기도(북부) 명예감사관 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북부) 명예감사관은 경기도에서 도민 도정참여 기회 확대와 감사의 투명성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각 시ㆍ군별로 대상자를 추천받아 위촉하는데, 이번에 위촉된 명예감사관은 농협중앙회 포천시 농정지원단장을 지낸 김창화 명예감사관 등 3명이다.

제7기 경기도(북부)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2년간 우리시에서 일어나는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시민 불편사항, 공무원 부조리 건에 대해 제보하고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갈 뿐 아니라 경기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촉장을 전달한 서장원 포천시장은 명예감사관에게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가 정착되고 시민과의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 6. 12.자로 임기가 만료된 제6기 경기도(북부) 명예감사관인 김광준, 권신원, 노승규 명예감사관은 그간 경기도 컨설팅 종합감사 참여를 비롯한 각종 주민 불편사항을 발굴하는 등 명예감사관으로서 적극적인 감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정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