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송갑섭)에서는 지난 6월 28일 뇌병변 독거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 청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이번 청소서비스는 가나다봉사회(회장 조미숙) 회원 및 고문 등 6명과 포천노인복지센터 신재숙 시설장 등 3명 화현면 관계자 5명 등이 함께 힘을 모아 실시하였다.
화현면 우시동에 거주하는 김모씨의 주택은 조립식 컨터이너에 덧대어 지은 방 한칸과 부엌으로 이루어진 주거가 매우 취약한 상태로 노인복지센터의 상담사가 추천하여 청소서비스를 실시하기로 결정 되었으며 청소후 정리 정돈을 위한 장식장, 서랍장, 책장 등도 지원되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송갑섭 화현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힘써 주신 가나다봉사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청소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신 독거 어르신께 매우 큰 도움이 된것에 대하여 보람을 느낀다.”는 말씀을 전했다.
조미숙 가나다봉사회장은 “매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천노인복지센터와 면사무소 관계자 분들께서 함께 청소와 쓰레기 처리에 도움을 주어서 힘들지 않고 보람된 일을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든 함께 할 수 있으니 사각지대에서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자”고 다짐하였다.
화현면 관계자는 이 날 “청소서비스로 1톤 가량의 쓰레기를 치워 드렸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참 많기 때문에 더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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