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임원섭)는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6.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계획을 오는 9월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금년 여름은 기온과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태풍은 7~10개 정도가 발생하여 1개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포천소방서는 산정호수 등 4개소를 물놀이 사고 우려지역으로 선정하여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운영 중이며, 풍수해 대응활동에 필요한 수방장비 30대(수중펌프 12, 양수기10, 이동용 동력펌프 8)와 신속한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제트스키 등 수난장비 6종 157점도 확보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마쳤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긴급 대응 체제 유지를 위해 포천시 등 12개 비상연락점검 기관과의 통신시스템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 발생시를 대비한 비상근무운영체계도 강화했다.
임원섭 포천소방서장은 ‘풍수해 등 재난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은 풍수해를 대비하여 옥외간판 등 바람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시설물 점검은 물론 거주지 주변 붕괴․침수 발생우려 지역 등의 사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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