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무한돌봄 남부희망복지센터(이하 남부센터)은 라이온스클럽(회장 신중문)과 지난 4일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에 대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대상은 소흘읍 고모리에 거주하는 87세 독거 어르신의 낡고 곰팡이가 가득한 집으로 지난달 20일 지붕공사를 시작으로 21일에는 라이온스 클럽 회원 13명과 상록수 라이온스클럽 회원 8명이 식사봉사와 도배 및 장판 교체 작업을 실시했었다.
이날 작업은 한국 라이온스클럽 최창환 총재가 함께 참여해 회원들과 마당 잔디 정리와 풀 뽑기 작업을 실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상자 어르신은 “내 평생 이 고마움을 잊을 수 없고 살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이런 호강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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